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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지유명차 차문화강좌 촬영

 [SBS 생생경제] 차문화강좌촬영

장소: 지유명차 여의도점

 

사장님의 차문화강좌가 시작된다.

 

 

시음순서 - 녹차 → 황차 → 홍차 → 보이생차 → 보이숙차

 

 

 

차를 우려주실 회원님.

 

 

 

 

 

녹차.

우리나라 녹차는 약 70℃ 온도의 물로 우려내야 하는데

중국 녹차는 펄펄 끓는 물로 우려내야 한다.

찻잎이 두텁고 크기 때문이라고...

쌉사름한 맛이 깔끔하다.

 

 

 

그 다음. 황차.

빈속에 마셔도 속쓰림이 덜하다.

향과 첫맛이 구수한 누룽지 같다고 해야할까.... 편안하고 맛이 담백하다.

 

 

 

홍차.

향이 강하고 약간 단맛이 느껴진다.

머리속에 실론티 맛이 떠오른다. 거기서 달달한 맛만 빼면.

사장님이 이 차는 기운을 위로 확 끌어올린다고 했다. 아마 이 말은 카페인을 가리키는 듯.

ㅋㅋ 차문화강좌스럽게 말하기....

 

 

지유명차 차문화 모임의 회원들.

 

 

 

홍차의 엽저.

 

 

 

다음은 보이생차를 시음한다.

<국경야생대입산차. 94년>

 

 

보이차는 자사차호에 우려먹는다.

 

 

주둥이로 물이 들었다 나왔다 하면서 숨을 쉬는 자사차호.

 

 

 

 

짙지만 투명한 흑장미 빛깔의 차가 우려진다.

 

 

 

다음 보이숙차, <성차사숙병(96년)>

그리고 <서기>라고 불리우는 자사차호.

끝내 주는 맛을 기대해도 좋다고 한다.

 

 

 

 

짙은 색의 숙차가 우려졌다.

숙차의 강한 향이 처음엔 좀 부담스럽지만 맛이 부드럽다.  마시고 있노라면 스스로 차분해진다.

 

 

 

차를 우려내고 남은 엽저를 모아두었다가 끓여서 우려낸다.

혹은 다른 차(당귀, 계지, 생강, 등...)를 섞어서 끓여 우려도 좋다고 한다.

 

 

 그날 지유명차 여의도점 사장님의 생일.

내가 사준 꽃다발은 아니지만^^

축하합니다.

            그리고 차문화강좌 방송 잘 나와서 더욱 바빠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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