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선물세트가 택배로 왔다.
와우 치약이 젤로 반갑다. 왜? 똑 떨어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했던 차니까!
2080 블루인 오리지널 2개는 동생네로 갈 선물바구니에 하나씩 넣고,
잇몸케어용 2080 레드는 친정부모님의 선물 바구니로 쏙 집어 넣었다.
2080 패밀리케어 두 개는 우리 화장실 수납장으로, 샴푸린스랑 샤워젤은 남편 목욕가방에...
사실, 생활용품 선물박스는 받아서 그닥 폴짝 뛰어오르만큼 감격스러운 선물은 아니다.
하지만, 치약이나 샴푸 등이 떨어져서 마트에서 사려구 하면 그게 참 아깝단 말이다. ㅎㅎㅎ
포장박스 디자인이 바뀌었네^^ 와우 산뜻하고 훨 이뻐졌구나
패밀리케어는 치약의 ABC! 그러니까 기본!
와 투명한 파란색이 참 이쁘네^^ 점도도 적당.
치약 점도가 높으면 너무 뻑뻑해서 양치를 하고 나서 보면 꼭 칫솔모 사이에 치약이 녹지 않고 남아 있곤 한다.
"앗 이게 모야" 짜증 내면서 양치컵에 칫솔을 담궈 놓아야 했다.
윽. 보기에도 또 얼마나 지저분하냐.
2080 패밀리케어 치약은 칫솔모 사이로 파고 들지 않고 잘 녹아
부드러운 거품이 치아와 잇몸 전체를 솨악 감싸주는 느낌이었다.
난 칫솔을 타입별로 세 개 정도 두고 번갈아 쓰는데,
어금니전용, 미세모, 일반모 이렇게^^
2080 일반모칫솔은 가벼운 양치에 쓴다.
가벼운 양치가 뭐냐면...
ㅎㅎ 저녁식사하고 양치했는데 어쩌다 간식을 먹었다. 그런데
가글만 하기는 찝찝하다. 그럴 때 가볍게 슥슥 ㅋㅋㅋ가볍게!
거품이 과하지도 않고 향과 맛도 순해서 어린아이가 있는 한 가족도 같이 쓸 수 있겠다.
ㅎㅎ역시 이름대로 패밀리케어!
"나는? 나도 패밀리야옹~~~~" 하고 욕실에 따라와 있는 울 나비.
"응....넌.....너 원래 양치 시로하면서......"
"치이야옹~~"
그리고 얼마전에 품평용으로 받아 잘 쓰고 있는 소프트치간칫솔로 구석구석 맛사지를 해주고~~
마지막에 가글링!
그렇게 풀코스양치를 하고 나면 아침에 눈떠서 바로 남편에게 굿모닝 인사와 키스를 할 수도 있다^^
(...실제 그런 일은 잘 일어나지 않지만....)
실리콘 타입의 독특한 치간칫솔이다.
앞쪽은 가늘고 뒤로 갈 수록 굵어지는 모양이다. 그래서 굳이 S,SS,SSS 이런 사이즈 구분이 필요없이 한 사이즈로 쓸 수 있어서 좋다.
기존의 치간칫솔은 SS,SSS 두 종류를 같이 사용해 주어야 했는데
아~~~이 녀석 꽤 괜찮은 제품이다.
30개 포장해서 7~8,000원 정도인데
사용하기에 따라 2~3일 반복해서 쓸 수 있다. 그러니까 한 통 사면 우리 부부가 한달은 충분히 쓸 양이다.
세계특허! 오호~~~
와이어 때문에 가끔 피가 나곤 했었는데 그런 고통도 없고
특히 맛사지를 해 줄 수 있어서 완전 맘에 든다!
사무실에서도 점심식사 후 양치하고 슥슥 아니 삑삑(실리콘이라 소리가 ^^;;)
동료에게 하나 주며 써보라고 했더니 엄지를 불끈 세웠던 구강관리의 잇아이템.ㅋㅋ
아~~~개운하당!!
나 양치 다 했어요~~~~~
2080 구강청결 프로젝트로 나의 20개 치아를 80세까지 튼튼하게!
나라에서 임플란트도 75세 넘어서 어금니 두개만 해 준다니....내 치아는 내가 지켜낼 것이다!!!!
게다가,
친정부모님 치아관리도 자식인 나의 몫!
포스팅하면서 후딱 보내드림! ㅋㅋ
'정보공유 > 미용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스쿠칭 버블헤어컬러로 새치염색 하기. (0) | 2013.03.25 |
---|---|
천연빙하머드팩 네나(NENA)는 딱내스타일~ (0) | 2012.10.25 |
광고 "2080하셨네요"...를 보다가. (0) | 2012.09.11 |
클렌징의 기초, 포인트에게 물어본다. (0) | 2012.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