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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자리-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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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도토리 건조묵 무침 초록마을에서 발견한 신기한 이것! 100g에 가격이 5,000원 뜯어보고선 아이구야~~~ 이게 불린다고 얼마나 부드러워지겠어? 싶다.... 어찌하였든 설명서대로....끓인다. 20분! 그 사이 야채 손질. 오이, 세발나물, 깻잎, 봄동 양념장: 간장, 젓갈, 다진마늘, 고춧가루, 매실액, 식초, 들기름 적당히...
와우 맛있는 맥주 발견. 우연히 발견하고 하나 맛볼까 하고 사온 맥주. "감브리너스"라는 이름을 가진 이 체코 맥주, 왜 하나만 사왔을까....아쉽다. 이마트에는 이게 없단 말야. 요넘 사러 롯데마트까지 가야하다니... 아이폰 네이버카메라 앱으로 스케치 편집한 사진. ㅎㅎㅎ 네이버카메라 좋다. 다음도 요런 거 ..
런던올림픽 영국전축구를 기다리며 경건하게... 새벽 3:30 기다리기 힘들다. 졸립다. 그래서 밤마실로 동네를 한바퀴 휘이 다니며 어디 관전이벤트하는 술집이 있나 기웃거려보았다. 아~~~울 동네 심심한 술집들... 아무것도 없네.쩝~~ 집으로 돌아와 찬물로 샤워를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술상을 차렸다. 아껴두었던 맥스 스패셜호프 영국..
묵채 어둑어둑 해가 지는 것을 보고 마음이 급해졌던게 분명해. 출발해서 5분도 안된듯... "아뿔싸..그걸 두고 왔어!!" "뭔데? 차 돌려?" "아냐..가다가 살 수 있을거야." 동치미냉면육수 팩을 냉동실에 넣어놓고 그냥 왔다. 가는 길에 못구하면 그냥 비빔묵채다 라고 합의하고 달리다 보니... 우와~~..
모듬찐조개 퇴근길 남편이 전화를 했다. "음하하하하~~~여보! 오늘 계약 완결하고 물건 넣었어. 한 잔 하자!!!" 그리고는 소래포구에서 조개를 사왔다. 살짝 헹궈 찜기에 물 한컵만 붓고 20분 쪘는데, 남편이 두껑을 열어두어 조개가 조금 말라버렸지 모야.. 하지만, 느므느므 맛있는.... 주거니 받거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