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기 없어도 OK! 집에서 낫도(청국장) 만들기 용감하게 도전해보자. 발효기 없이 집에서 낫도 만들기!!! 이렇게~~^^ 마트에서 파는 풀X원 낫도는 얼마나 비싼지.... 좋은 건 알겠는데 손 떨려 ㅠㅠ::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 쉽다!!! 쉬워!!! - 준비물 - 콩(흔히 메주콩이라 부르는 백태), 종균 그리고, 도구 몇 가지(콩 삶을 냄비 또는 .. 사랑의표현-요리 2013.04.30
요즘 내가 좀 무심했군... 오늘 아침, 남편 도시락을 싸면서... 아...요즘 내가 너무 대충 사는구나 싶었다. 물론, 지금은 직장때문에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아침시간을 보내지만..... 계란말이 대신 계란후라이가 반찬이 된 지 오래되었다. 주먹밥 대신, 가루김을 반찬통에 담아주고.... 아침에 겨우 일어나니 저런 계.. 사랑의표현-요리 2013.02.01
남편이 만들어준 봉골레 페페론치노 스파게티 남편이 묻는다. "요즘 왜 파스타 해달라고 안해?' "응? 해줘 그럼, 롸잇나우!" 우선 스파게티면은 삶을 때 물 온도가 내려가면 안된다는 강력한 철칙! 큰 냄비에 물을 많이 넣고 펄펄 끓여 면을 좍 풀어 넣으면서 계속 부글부글 끓게 해야 면이 맛있게 삶긴다. 면이 퍼지거나 덜 익으면 아무.. 사랑의표현-요리 2012.08.31
압력솥으로 빙수팥 만들기 아니, 아직 여름이잖아... 왜 빙수팥이 계절상품이라서 더 안들어온다는 거야? 팥빙수~팥빙수~하는 남편은 종용에 빙수팥을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한다. 옛날에 실패한 쓰라린 경험 때문에 웬만하면 사다 먹는게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없다니 어쩌랴. 그리고, 국산빙수팥은 혀를 내두르게 .. 사랑의표현-요리 2012.08.22
내 맘대로 돼지갈비구이 마트 세일시간에 업어온 돼지갈비. 냉장고에 조금 남아있던 백설갈비양념으로 절여보기로 했다. 돼지갈비는 찬물에 담궈 핏물을 빼고, 너들거리는 비계를 뜯어냈다. 백설갈비양념소스에 갈비를 담그고 향신료를 듬뿍 넣어 냄새도 잡고 특색있게 만들어 봐야지~ 딜씨드, 레드페퍼, 블랙.. 사랑의표현-요리 2012.08.21
오징어돼지불고기 만들어 먹기. 요리를 할 때 재료를 미리 계산해서 준비하지 못하는 건 일상다반사. 시장볼 때 세일상품이거나 자주 쓰이는 것 위주로 사니까 가정요리는 대충 섞어 응용이 필수다. 냉장고에 뭐가 있나 떠올리다가 주섬주섬 꺼내 조리대에 올려본 것들이다. 돼지 앞다리살 불고기감, 선동오징어, 야채.. 사랑의표현-요리 2012.08.21
건강한 밥상, 고마운 이웃 검암 2지구에는 주말농장, 개인농장, 산기슭 모퉁이 텃밭이 많다. 그 중에 우리가 주말이면 찾아가는 곳이 있다. 그곳에 가면 주인 아주머니가 건네주는 노란 비닐 봉지를 받아서 밭으로 간다. 가서... 이렇게... 제초제도 쓰지 않고 손으로 다 뽑는다. 그래서 고추 모양이 곱지는 않다. 하.. 사랑의표현-요리 2012.08.21
초록색 마늘...먹어도 된다지만... 깐마늘을 사서 찧어서 냉동해 두었다가 한 통씩 꺼내 쓰는데 아...이렇게 되었다. 처음에 약간 연두빛이 돌더니 이제 완전 초록이다. 뭐 녹조녹조 하니까 너도 초록빛이 되는 거야 뭐야? 인터넷을 뒤졌다. 초록색 마늘. 자동검색어로 뜨는 걸 보니 있긴 있나 보다. 엽록소와 관련된 녹변현.. 사랑의표현-요리 2012.08.21
일요일브런치- 보슬보슬감자와 발사믹조림소시지 일요일, 다소 선선해진 날씨로 그 어디로도 피하지 않고 집에서 나작거릴 수 있게 되었다. 알렐루야~~~~ 요즘은 안깨워도 더위 혹은 올림픽중계 때문에 벌떡벌떡 잘 일어나던 남편인데 이제 올림픽도 끝나가고 더위도 한 풀 꺾였으니 느긋한 브런치를 즐겨볼까? 준비: 감자 쬐그마한 걸로 .. 사랑의표현-요리 2012.08.13
냉오차즈케 만들어서 한끼 뚝딱. 토요일 아침, 올림픽축구 한일전을 보고난 후 까칠해진 입과 달리 배는 허기를 느낄까... 뭔가 간단하게, 뭔가 시원하게, 뭔가 후루룩 먹을 만한 것..... 아, 맞다! 카톡 플러스친구 이밥차에 소개되었던 냉오차즈케로 한 끼 해결했다. 다시마, 냉동실에서 꺼내보니 우째 얄팍한 것들만 있네... 사랑의표현-요리 201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