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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생활용품

애경 순샘버블 베리핑크, 너 좀 기특하네.

난,

설거지가 싫다.

 

 

먹고 남은 음식물이 섞여서 나는 냄새,

그 냄새와 섞여 고약하기까지한 세제 냄새는 너~~~~무 싫다.

 한 방에 씻겨 지지 않고 식기와 손에 묻는 끈끈한 기름기가 너~~~~무 싫다.

잘 씻겨 나가지 않고 세제가 식기에 착 들러붙어 미끄덩미끄덩 거릴 때 설거지가 너~~~~무 하기싫다. 못견디게!!!

 

OTL

 

 

아!

그런데 이 아이.

이 샤방샤방한 아이.

샤방

 

순샘 버블 베리핑크.

 

 

국내 최초의 거품 주방세제~~~

누르면 바로 거품이 나와서 간편하고 편리하게 슝~~~

수세미를 뿅뿅 혹은 꾹꾹 쥐어짜지 않아도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그런데 다른 주방세제를 이 용기에 담으면 거품 구현이 안된다.

기억!!!

나이거사줘

 

 

 

향은 또 어떻구...상큼, 달콤^^ 아~~이건 마치 아로마테라피???ㅋㅋㅋ

 

 

 

게다가 마치 이건 뭐 샤방샤방 바디용품 같이 생기지 않았나????

 

 

 

 

 

 

주방이 러블리해졌다~~~

완전이뻐

 

누가? 이렇게 이쁘게 만든거야???

디자이너 카림라시드!

 

 

 

 

수세미를 쥐어짤 필요 없으니 바로 슥슥~~~

원액이 그릇에 바로 묻지 않기에 세제 잔류 걱정도 붙들어 매길!

 

이게 거품이라 좀 헤프지 않을까 싶은데....

ㅎㅎㅎ

아니라는...

 

테스트 결과 펌프횟수는 0.71회 증가하나 사용량은 절약,

설거지 1회시 평균 약 65% 세제 사용량이 감소.

그리하여,

사용기간이 2.8배 증가 (340ml 기준)

 

 

헹굼도 샤샤샥~~~

흐르는 물로도 뽀도독 소리가 나는 걸 보니 흠흠....

설거지 시간이 확 줄어들겠군...오호~~~

오키

 

 

설거지 하고 나면 기분이 좋다는 사람도 있는데 난 그 과는 아니다.

하지만!!!!

이 예쁘고 향기롭고 싹싹한 아이 덕에

설거지, 너~~~~무 싫은 반복된 일 목록에서 냉큼 빼주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