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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간편식

콩국파스타.

CJ행복한콩 국산콩국물이다.

100% 국산콩이라니 고소함을 기대해본다.

 

폭염으로 자꾸 늘어지려는 몸을 일으켜세우며

새벽 축구응원으로 지치고 까칠해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단백질!

콩국수를 해먹고 싶었으나, 국수 사다 놓기를 깜빡한지라....어쩌지어쩌지 했는데

제품봉지 뒷면에 콩국파스타 레시피가 두둥~~!!

 

 레시피를 스피디하게 읽고서는...

음~~~콩국으로 파스타를 해도 된단말이지?

그것만 참조하고 평소순서로 파스타 만들기 시작.

 

시원한 콩국을 보글보글 끓여야 한다니...

참나, 이 더운데....하면서 하나는 파스타로 만들어보고, 하나는 시원하게 말아서 먹기로 했다.

 

 평소대로...

마늘 양파 볶다가 삶은 파스타 넣어서 볶았다.

콩국물에 말아먹을 면은 좀 더 익히고....

 

콩물을 넣어서 보글보글 끓이며 소금,후추로 간하고 허브도 살짝만.

 

 

그러는 동안,

말아먹을 면은 찬물에 헹궈주었다.

 

다 되었다.

그릇에 담고 바질잎을 따서 살짝 올려보니...

음....모양새는 그럭저럭 나왔는데 암만해도 너무 졸였나?싶다.

 

요건 면을 그릇에 담고 콩물을 주욱 부어주고 소금간...

ㅋㅋ 오이채를 올리기도 그렇고...

사진찍기 위해 바질잎을 올려보았다.

 

 

여보, 먹자~~!!

도로록 말아서 찍어보았다.

 

콩물이 면에 잘 붙어 맛의 이질감은 없었지만,,,,

느끼하다...

실패!

콩물에 만 파스타면도 국물과 면이 따로 논다.

실패!

 

아~~~ 레시피대로 안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콩국물은 국수랑 젤로 잘 어울린다는 결론!

 

시원하게 얼음 동동 띄우고 아삭아삭 오이채 곁들인 콩국수 먹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