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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이겨낼 토종닭 백숙 덥다 더워. 힘들다 힘들어....축 늘어져 있다. 말복이니까 한 마리 삶자. 몇 개월 전, TV에서 육식관련한 캠페인 프로그램을 본 후 남편과 나는 손님접대를 제외하고 둘이서 고기를 사다 먹는 일이 드물어졌다. 그냥, 자연스럽게 안내켜서... 그래도 오늘은 말복. 퇴근길 남편이 닭을 한 마리..
강화도 함허동천 입구 할머니가 파는 양파 짱이다. 얼마나 단단하던지 물러질 걱정은 뚝. 달고, 매운맛도 적어서 그냥 우걱우걱 먹어도 오케이 양파초절임을 했는데 완전 캡짱. 주말엔 양파김치를 담아볼테다.
사마귀눈? 외계인눈? 뭐겠나? 덕수궁과 성공회성당 사이 골목길에서 바라본 시청신사옥.
성공회 서울성당 알고보니 서울시 유형문화재 35호? 성공회라... 세실극장에 가는 날 처음 성공회성당이 있다는 걸 알았다. 겉으로 보기엔 성당이다. 그런데 캐톨릭성당은 아닌 것 같다. 참 아름답다. 특이하다. 요롷게 생긴 성당은 유럽에나 가야 보는 거 아냐? (ㅋㅋ검색해보니... 우리나라 유일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물이라 함.) 십자..
와규 와규홀릭에서 몇년만에 남편 후배 부부를 만났다. 생각해보니 한 사 년은 된듯한... 뭐, 서로 여전한 모습이다. 달라진 거라면, 우린 부산에서 인천으로, 그들은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사를 한 것과 우린 나비와, 그들은 패트릭(포메리안)과 같이 지내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 먹어보는 와규...
술 대신 보이차 일산 대화동에 있는 지유명차에 갔다. 보이차 사러... 지유명차를 처음 알게 된 건 작년 가을, 올케가 차 한 잔 하러 가자고 해서 따라가서다. 여의도 홍우빌딩에 있는 지유명차. 열정적인 사장님 덕분에 이것저것 시음도 해보고, 급기야 남편을 불러 같이 마시게 되었다. 처음이니까 100g에..
올림픽 응원 자세 모드 변경! 올림픽 일정은 아직 길고 더위에 술에 새벽선잠에.... 에너지 앵꼬!! 03:30 찌르릉 요란한 알람에 깨서 눈 감은채 준비한 찻상. 누구는 치맥을 준비해 기다린다 했지만, 오노~~ 얼마전 구입한 보이차를 우리고 베이글을 구워 다소 안어울리는 조합이군... 재활용 바구니를 찻상으로 쓰는데 꽤..
이마트, 국내산 콩으로 만든 시골 청국장찌개 우리남편이 제일 선호하는 간편식. 청국장찌개. 2인분 7,500원. 세일할 때 업어왔다. 반값에~~~ 맛있고, 재료도 풍성하고...세일 전 가격도 나쁘진 않지만 세일할 땐 얼른 챙겨야한다. 대식가인 울 남편과 둘이 먹어도 두 번은 먹을 수 있으니 4인 가족도 충분할 것 같다.^^ 뒷면에 조리법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