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힐링-캠핑,여행,나들이

(30)
굴업도 백팩킹, 자연속으로 퐁당 - 첫째날 덕적도에서 14:30분 출발하는 나래호를 타고 굴업도 도착. 작은 배라 많이 흔들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편하게 왔다. 선실은 의자가 없고 방으로 만들어져 신발 벗고 들어가 누워있는 사람도 있고, 단체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어서 우리는 선실 밖에 자리를 깔고 기대 앉아서 바다바람 실..
광남초등학교 담벼락-광안리에 가면 보러가야 겠다. 광남초등학교. 광안리 해수욕장 끝 남천동에 있는 학교의 후문으로 가는 담벼락이다. 친정엄마, 아빠 두 분 모두 이 학교에서 교편을 잡으셨었기에 직접 다니지는 않았지만 자주 드나들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당시엔 참 날리던 학교라 알려졌다. 대단지 부자아파트 내의 초등..
이런 느낌은 뭘까. 해운대 마린시티와 민락동 회센터 대형 벽화 해운대 마린시티. 한창 건물이 올라갈 때 나는 부산에 없었다. 어느날 동서울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해운대로 내려간 적이 있다.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지나가다가 발견하고 얼마나 놀랐던지... 그날 비가 주룩주룩 오고 하늘은 검었다. 바벨탑 같다.... 바닷를..
덕적도/ 노란관광차 타고 일주하다. 섬투어 시작은 덕적도와 굴업도. 인테넷을 뒤져 여기저기 블로그나 카페에서 여행담을 읽어보고.... 제일 중요한 건 뭐니뭐니 해도 배표를 끊는 것! http://kef.seomtour.kr 인천시민으로 드디어 혜택을 보는구나! 흐뭇~~~ 50% 할인으로 인천항~덕적도~굴업도 왕복으로 62,400원. <9/17 부터 옹진군 ..
백팩킹으로 섬투어 시작! 덕적도, 굴업도부터 인천에 사는 동안, 강원도 경기도 어디를 갈려고 하기보다 섬투어를 하기로 했다. 이번 주말, 굴업도에 간다. <아! 굴업도>라는 영화도 찍었다는...겨울사진이네요. 요건 여름쯤인가? 지금 가면 이 비슷~~ 갑자기 정한 행선지에 선박 예약하느라 허둥지둥. 어제 오후에 겨우 예매를 했다..
슬럼버트렉 파라곤 텐트가 왔다~~~ 왔다....드디어.... 구매확정을 하기 위해서....받는 즉시 펼쳐서 이상유무를 체크하라는 안내쪽지. .... 좁은 거실에 설치가능할지 어떨지.... 일단 이너텐트를 펼쳤다. 음...대충 펼쳐 볼 수는 있겠다. 색이 화려하다. 촌티나는 주황색도 아니다. 발랄하다.ㅋㅋ 폴을 꺼내봤다. 우와 가볍다~~ ..
아라뱃길의 노을 아직은 퇴근 후에도 해가 남아있어 후다닥 저녁도시락을 싸서 아라뱃길로 나선다. 하늘은 온통 무거운 구름으로 바로 머리 위까지 내려와 있다. 마주 앉아 밥을 먹는데, 갑자기 남편이 자리를 바꿔 앉자고 한다. 영문을 모르고 일어나 돌아 앉았더니.... 아~~~ 잠시 말을 멈추고 숨을 참았..
아라빛대축제라고 해서 가봤더니...헐~~~ 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얼마전 펜타포트 락페스티발이 열렸었다. 가고 싶었지만, 비싸더라구.... 비싸게 지불하고 갈 정도로 롹을 사랑하진 않기에.... 거기서 이번엔 거창하게 빛대축제, 그러니까 루미나리에를 한다는 프래카드가 곳곳에 걸렸다. 그럼, 가봐야지.... 집에서 차로 10..